'개그콘서트' 새 코너 '왕게임' (방송 캡처)
KBS 2TV '개그콘서트'가 일요일 예능 전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17.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17.7%)보다 0.4%포인트 소폭 하락한 수치지만, 여전히 일요 예능 1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이날 '개그콘서트'는 새 코너 '왕게임'을 선보였다. '왕게임'은 김기열, 박영진, 노우진, 장기영이 각각 김밥, 라면, 떡볶이, 순대로 분해 자신을 분식계의 최고라고 주장하는 콘셉트의 코너다.
특히 노우진은 지난 2011년 종영한 '달인' 이후 약 2년 만에 '개그콘서트' 무대에 올라 객석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MBC '일밤'이 15.8%로 '개그콘서트'의 뒤를 이었고, SBS '일요일이 좋다'가 11.0%, KBS 2TV '해피선데이'가 7.3%의 시청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