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은 25일(현지시간) 중국에서 소셜 미디어가 보급되면서 결국 자유화의 물결이 일 것이며, 중국 정부가 이런 변화를 막을 길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슈미트 회장은 이날 영국의 정책 전문기관인 채텀 하우스가 런던에서 주최한 강연에서 "(중국) 정부 당국자들과 얘기하다 보면 가장 재미있는 점이 인터넷에 대해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리커창 총리를 만난 사실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