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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방을 멈춰라" 한인 청년 외침에 머쓱해진 오바마

미국/중남미

    "추방을 멈춰라" 한인 청년 외침에 머쓱해진 오바마

    이민개혁 연설 도중 항의…오바마 "민주적 절차 사용" 맞대응

    "추방을 멈춰라" 목소리 높인 청년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를 찾아 이민개혁 연설을 하던 도중 한 청년이 "조속히 행정 권한을 사용해 추방을 중단하라"고 소리 높여 촉구하고 있다.(AP=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민개혁 문제로 연설하던 중 '추방을 중단하라'는 한 한인 청년의 외침에 맞닥뜨렸다고 새너제이 머큐리뉴스 등 샌프란시스코 지역 언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서부 해안 지역을 방문 중인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의 '베티 옹 레크리에이션 센터'을 찾아 이민개혁법 통과를 촉구하는 연설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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