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온정각 최근 모습(사진=평화자동차)
정부는 금강산 시설물 동파 방지를 위해 현대아산 기술진 6명에 대한 방북을 승인했다.
통일부는 29일 "금강산 온정지구의 시설물 보호를 위해 현대아산이 신청한 기술진 6명의 방북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다음달 2일 금강산을 방문해 6일까지 금강산 온정지구에 있는 현대아산 시설물의 동파방지를 위해 배관 물빼기 작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성공단에서 열리는 3통 분과위 회의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돼 개성공단 출입경에 사용되는 전자출입체계(RFID) 구축을 위한 기술적인 문제 등을 협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