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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혁명적 신념에서 탈선하면 누구든 용서치 않는다"



통일/북한

    노동신문 "혁명적 신념에서 탈선하면 누구든 용서치 않는다"

    "김정은 제1비서에 대한 충성심을 강조하기 위한 것"

    김정은 제1비서의 우측에 앉아있는 장성택. 사진=노동신문 제공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혁명적 신념에서 탈선하면 누구든 용서치 않는다"며 김정은 제1비서에 대한 충성을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의 실각설이 제기된 뒤 '혁명적 신념은 목숨보다 귀중하다'는 장문의 글을 게재하고 "혁명은 곧 신념이고 의지이며 배짱이라는 것이 위대한 김정일 동지의 간곡한 유훈"이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혁명적신념, 이는 당을 받드는 길에 자기의 모든것, 생명까지도 아낌없이 바쳐나갈 굳은 결심이며 철의 의지"라면서 '혁명가는 혁명의 길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칠 마음의 각오가 높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적들 앞에 투항하고 딴 길을 걷는 사람만이 배신자가 아니다"며 "이런 정황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저런 정황에서는 저렇게도 말하며, 난관앞에서 무릎을 꿇고 동요하는 사람에게서 어찌 신념을 론할수 있으랴"고 지적했다.

    노동신문은 "김정은 원수님과 심장의 박동을 함께 하지 않고 행복이 오기를 앉아서 기다리는 사람, 말로만 일하고 시간을 쪼개가며 헌신적으로 일하지 않는 사람은 혁명의 동행자라고 할수 없다"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의 이러한 보도는 김정은 제1비서에 대한 충성심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노동신문은 전날에 이어 김정은 제1비서에 대한 충성을 강조하는 '내 조국강산에 넘치는 노래'의 가사와 악보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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