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그룹은 조석래 회장에 대한 검찰의 출석 통보에 따라 10일 오전 10시에 검찰에 출두할 것이라고 밝혔다.
효성 그룹은 조석래 회장이 현재 지병인 부정맥 등으로 서울대 병원에 입원 중이지만 검찰이 출석을 요구한 만큼, 내일 검찰에 나가 성실히 조사를 받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검찰은 지난달 초 조 회장의 차남인 조현문 전 부사장을 소환조사한데 이어 지난달 27일 이상운 부회장, 28일 조 회장의 장남인 조현준 사장을 각각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