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계모의 학대로 숨진 이모(8) 양의 추모행사가 열린다.
추모행사 추진위원회는 11일 오후 7시 울주군 범서읍 구영근린공원에서 이 양의 넋을 기리기 위한 추모행사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추모의례와 추모행사로 나눠 진행되며, 추모헌화, 영상물 상영, 추모 노래, 추모 풍선날리기 등이 마련된다.
추모행사 추진위원장인 최인식 울주군 의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동학대 대한 사회적 책임이 더 강조되는 문화가 확산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