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상을 떠난 넬슨 만델라(95)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이름이 올해 트렌드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고 구글이 17일(현지시간) 밝혔다.
구글은 2001년부터 매년 사용자들이 어떤 검색어를 많이 입력했는지 '시대정신'(www.google.cotopcharts?zg=full) 페이지를 통해 발표해 왔다.
상위권에는 만델라 전 대통령 등 사망한 유명인의 이름이 여럿 올랐다.
2위는 지난달 30일 숨진 영화배우 폴 워커(40)가 차지했다. '분노의 질주'에서 주인공 브라이언 오코너 역을 맡았던 그는 자동차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