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이 차세대 전투기(FX-2) 사업에 따른 신형 전투기 구매 기종을 스웨덴 사브 사의 그리펜NG 전투기로 결정했다.
셀소 아모링 국방장관과 주니치 사이토 공군참모총장은 1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성능과 가격, 기술이전 등을 고려해 그리펜NG 전투기 36대를 구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10여년 전부터 차세대 전투기(FX-2)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을 놓고 그리펜NG와 프랑스 다소의 라팔, 미국 보잉의 FA-18 슈퍼 호넷 전투기가 경합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