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 시리아 내전 과정에서 발생한 화학무기 공격은 정부군 소행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미군 화학부대 전직 간부이자 안보 자문위원인 댄 캐스제타는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 구타 지역에서 발견된 헥사민 성분은 시리아 정부가 보유한 화학물질의 하나라며, 이를 주요 근거로 삼아 화학무기 사용에 정부의 개입 개연성이 있다고 밝혔다고 인터내셔널뉴욕타임스(INYT)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타 지역은 지난 8월 화학무기 공격이 있었던 곳 가운데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