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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대선 개입, 국민에 배상하라" 집단 손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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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원 대선 개입, 국민에 배상하라" 집단 손배소

    '6.10 민주항쟁' 일반 시민 610명, 이명박 전 대통령 등 상대로 손배소

     

    박근혜 대통령 당선 1주년을 맞아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의혹 관계자들을 상대로 '국민에게 끼친 손해를 배상하라'는 소송이 제기됐다.

    시민 610명으로 구성된 '국정원 부정불법 선거개입 관련자 재산몰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인단'은 지난 19일 오전 서울동부지방법원을 찾아 정부와 이명박 전 대통령,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을 상대로 1인당 100만원씩 6억 1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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