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철도노조 지도부 검거에 나선 경찰이 민노총 조합원 등을 무더기로 연행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1시 30분 현재 건물 진입을 막은 민노총 조합원 등 119명을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연행했다.
경찰은 연행된 이들을 서울 시내 9개 경찰서로 이송해 조사하고 있다.
{RELNEWS:right}한편 경찰은 이날 오후 12시 35분쯤 1층 출입문을 부수고 건물에 진입, 계단을 이용해 철도노조 지도부가 은신한 것으로 알려진 민노총 사무실로 올라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