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철도노조 지도부를 검거하기 위해 22일 민주노총 사무실이 있는 경향신문사 건물 안에 진입한 가운데, 문재인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의 강제 진압을 비판하는 글을 22일 올렸다.
그런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남다르다. 평소 문 의원이 글을 올리면 그 글에는 지지와 응원의 댓글이 주를 이뤘는데, 지금을 비난하는 글이 주를 이룬다. 누리꾼들 댓글을 한 마디로 정리하면 “말만 하지 말고 지금 현장으로 나오라”는 것이다.
문재인 의원은 이날 6시 20분경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부의 공권력 투입에 대해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