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미지 비트)
만취한 20대 미국 여성이 동물원 코끼리 우리 안에서 발견됐다고 지난 24일 미국 매체 ABC뉴스가 전했다.
지난 23일 오후 8시55분쯤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동물원 보안팀은 만취한 여성 A가 코끼리 우리 안에서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았다. 다행히 당시 우리 안에는 코끼리가 없었다고.
동물원 측은 A를 경찰에 신고하지는 않았지만, 어떻게 코끼리 우리 안에 들어갔는지 조사 중이라고. A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덴버 경찰에 따르면 A는 우리 안 고압전선 인근에서 발견됐다. 존 화이트 경찰은 "A가 너무 취해서 처음에는 그녀가 감전된 줄 알았다"며 "하지만 사실 A는 아주 많이 심하게 취해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