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과 컬링, 볼슬레이, 스켈레톤 국가대표들이 26일 소치올림픽 선수단 교육 및 참가 자격 서명식에서 서명한 뒤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김재열 올림픽 선수단장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대한체육회)
내년 러시아 소치동계올림픽 선수단이 대회 규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빙상과 컬링, 봅슬레이, 스켈레톤 선수단은 26일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선수단 교육과 참가 자격 서명식에 참석했다.
피겨 김연아(23),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24, 서울시청), 모태범(24), 이승훈(25, 이상 대한항공), 쇼트트랙 심석희(17, 세화여고) 등이 모여 도핑방지와 올림픽 헌장, 대표 선수의 몸가짐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후 참가 자격 서명도 직접 했다.
소치올림픽 선수단장을 맡은 김재열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은 행사에 앞서 컬링과 봅슬레이, 스켈레톤 대표팀을 만나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