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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전기차 보급 '환경부장관상' 수상

    경남 유일 전기차(EV) 선도도시 선정 후 보급 주력

    자료사진.(창원시 제공)

     

    창원시가 전기차(EV) 보급과 관련해 '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창원시는 29일 "경남 유일의 전기차 선도도시로서 전기차 보급을 위한 각종 정책추진 실적과 노력 등을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국내 전기차 보급과 이용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에 전기차 선도도시 10개 도시를 선정한 후 전기차 보급활성화를 위해 각종 보조금 지급과 정책 지원 등을 시행해 왔다.

    창원시는 전기차 선도도시 선정 이후, 지난 7월 2015년까지 전기차 500대 보급을 목표로 하는 '창원시 전기자동차 보급 종합계획'을 수립했고 이를 토대로 올해 관용전기차 20대와 민간 전기차 30대를 보급했다.

    특히 지난 8월 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는 전기차인 스파크EV의 보급 활성화를 위해 박완수 창원시장이 직접 인천시 소재 한국지엠 본사를 방문해 환경부, 한국지엠과 공동으로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정성철 창원시 생태교통과장은 "그동안 창원시가 전기차 보급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정책개발과 민간보급의 공정성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의미있는 수상이다"며 "내년에는 창원시의 앞선 전기차 보급정책을 바탕으로 국내 전기차 보급과 이용활성화를 선도하도록 전기차 보급 우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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