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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뉴욕시장, 개인돈 6억5천만달러쓰고 퇴임

미국/중남미

    블룸버그 뉴욕시장, 개인돈 6억5천만달러쓰고 퇴임

    • 2013-12-31 07:39

    올해말로 12년 뉴욕시장 임기 끝나…재임중 연봉 1달러만 받아 화제

     

    "개인돈 6억5천만달러(6천848억원가량)을 쓰고 시장에서 물러난다"

    올해로 임기가 끝나 물러나는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이 개인 돈 6천848억원을 쓰고 시장에서 물러난다고 3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갖가지 공공보건·건강 관련 정책을 밀어붙여 화제를 모았던 블룸버그 시장이 재임 12년간 어떤 항목에 개인 돈을 썼는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세간에 널리 알려진 부분만 취합한 것이어서 실제로 블룸버그 시장이 쓴 개인 돈은 훨씬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열대어 애호가인 블룸버그 시장은 자신이 근무하는 시청에 거대한 수족관 2개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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