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호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만삭의 몸으로 마지막 방송에 나선다.
KBS 관계자에 따르면 박지윤은 설 연휴 2부작 파일럿 프로그램 '엄마를 부탁해' MC로 카메라 앞에 선다. 오는 2월 둘째 출산을 앞두고 jtbc '썰전' 등 그동안 진행해왔던 프로그램을 하차했던 박지윤은 출산 전 마지막 방송으로 '엄마를 부탁해'를 택했다.
'엄마를 부탁해'는 '초보 아빠들의 순풍프로젝트'를 콘셉트로 임신 기간에 맞춰 예비 아빠, 엄마의 행복한 생활을 카메라로 담아낼 예정이다.
박지윤은 메인 진행자, 개그맨 김준현, 가수 성대현, 산부인과 전문의 류지원이 보조 MC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