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지난 5년간 서울의 전세가격이 폭등해 3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 '2013 서울부동산시장 동향 및 2014전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 전체 전세가격은 평균 6.6% 올랐다.
한강 이남 지역에서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영등포구로 9.93% 올랐고, 송파구(8.55%), 강남구(7.97%)로 나타났고, 강북에서는 성동구(9.07%), 노원구(8.93%), 서대문구(7.86%) 등으로 조사됐다.
전세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아파트의 경우 63.6%, 주택이 599.9%로 높아졌다.
2008년 말부터 2013년 말까지 5년동안 시내 전세가격은 평균 32.6%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