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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북한

    개성공단 출입, 이달 말부터 쉬워진다

    "1월 말부터 일일단위 상시출입을 실시할 계획"

    윤성호 기자/자료사진

     

    개성공단 전자출입체계(RFID) 구축 공사가 완료돼 이달 말부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16일 "개성공단 전자출입체계 공사를 15일 마무리하고 일주일 정도 시스템 안정성을 점검한 뒤 설 연휴 전인 1월 말부터 일일단위 상시출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성공단 남북 출입사무소에 출입자 명단을 전산 처리하는 전자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앞으로 개성공단 출입이 종전보다 휠씬 원활하게 된다.

    한편 정부는 15일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국회가 지난달 31일 의결한 '남북접경지역 공동관리위원회 구성 촉구 결의안'을 북한에 전달했다.

    이 결의안은 임진강·북한강 등 공유하천 문제, 비무장지대(DMZ) 자연환경 보존문제 등 접경지역 제반문제를 남북이 함께 논의하고 협력하기 위한 상설기구인 '남북접경지역 공동관리위원회'의 구성을 촉구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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