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국회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새누리당은 21일 신용카드사 개인정보 유출사고의 책임을 철저히 묻는 한편, '묻지마식' 개인정보 취합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카드사 경영진이 기자회견에 나와 허리굽혀 사과한다고 국민들의 분노가 가라앉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묻지마식 개인정보 취합을 막고 무분별한 개인정보 유통을 근절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