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사진 = 선덜랜드 구단 홈페이지 캡처)
전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선덜랜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컵 대회 준결승 최종전에서 기성용(25)은 단연 빛나는 스타였다. 결정적인 연장전 도움에 승부차기 마지막 골까지 터뜨린 기성용을 향해 전세계 축구 팬들이 찬사를 보내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온통 선덜랜드의 'Ki man' 기성용에 대한 칭찬 뿐이다.
"선덜랜드가 중원을 지배했고 기성용이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맨유의 캐릭, 플레처보다 나았다", "기성용이 선덜랜드에서 클래스를 입증하고 있다", "기성용이 또 한번 깊은 인상을 남겼다. 스완지시티는 당장 그를 데려와야 한다" 등등 전세계 축구 팬들의 찬사가 물결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