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장정남 인민무력부장(남한 국방부장관)이 대장에서 상장(별셋)으로 강등된 것으로 확인됐다.
조선중앙TV가 4일 오후 8시쯤 방영한 김정은 제1비서를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 후보자로 추대하는 제111호 '백두산' 선거구 선거자대회 영상에서 장 인민무력부장은 상장 계급장을 달고 연설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장 인민무력부장이 올해 1월 1일 김정은 제1비서와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을 때에도 대장 계급장을 달고 있었던 것으로 미뤄 계급 강등은 최근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