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구직자 3명 중 1명은 구직활동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으며, 가장 큰 이유는 ‘생활비 충당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포털 귀족알바가 구직자 658명을 대상으로 ‘구직활동과 아르바이트’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구직자의 35.7%가 현재 구직활동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생활비를 벌어야 하기 때문에’(34.4%)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이어 ‘눈치가 보여서’(17.3%), ‘아르바이트로 관련 스펙을 쌓기 위해’(15.7%), ‘다양한 사회경험’(14.2%), ‘구직활동 시간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려고’(10.6%), ‘학원비 충당’(7.7%) 순이었다.
구직자들이 현재 하고 있는 아르바이트의 종류는 ‘서비스직’이 28.3%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사무직’ 20.5%, ‘매장관리/판매’ 12.8%, ‘교육/강사’ 12.6%, ‘생산직’ 8.5% 등이었다.
그렇다면 아르바이트가 취업 준비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구직자의 60%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해 구직활동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것의 만족도는 높은 편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그러나 22%는 ‘구직 준비에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하다’(50.3%), ‘체력이 딸린다’(37.8%), ‘취업의지가 작아진다’(9.1%)는 이유로 구직활동에 불리한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