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0일 이번 폭설로 제설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포항시에 시설관리공단 소유의 제설장비 5대를 긴급히 지원한다.
대구시는 지난 8일~9일에 경북 동해안 지역의 폭설로 시가지 8.5cm, 읍·면지역에 22cm의 많은 적설로 교통통제 구간이 발생하는 등 시민불편이 많은 포항시에 제설제 살포기, 15톤 제설차량(운전원 포함) 4대, 다목적차량 1대 등 총 5대를 긴급히 지원한다.
{RELNEWS:right}제설차량은 10일 밤 포항시에 도착해 작업구간과 작업방법 등을 논의해 11일부터 본격적 투입된다.
대구시는 2011년 2월에도 포항시에 제설장비 5대를 지원해 시·도간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한 상생의 좋은 본 보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