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손경익 NH농협카드 분사장, 박상훈 롯데카드 사장, 심재오 KB국민카드 사장이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허리 숙여 대국민 사죄의 뜻을 밝히고 있다. (윤성호 기자/자료사진)
정보유출 카드사들이 고객에 정보유출 사실을 통지하는 데도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새누리당 유일호 의원실이 안전행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롯데카드와 농협카드가 정보유출 사실 통지를 하는데 있어서 법에서 통지하도록 정한 내용 일부를 적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