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폭설피해 복구현장에 민간단체들이 속속 몰려들고 있다.
경북안전기동대원 50여명이 지난 11일 포항시 죽장면 상옥마을에서 제설작업을 한데 이어, 다음날부터 포항과 울진군 온정면 등 폭설 현장에서 개인 차량으로 현장에 도착, 제설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13일에도 경북안전기동대 대원 50여명,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 50명 등 100여 명이 또 다시 포항시 죽도동에서 제설작업을 펼쳤다.
한편, 경북안전기동대는 2011년 6월 22일, 대형 재난사고시 현장 초동대처와 확산방지를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조직된 민간조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