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가상화폐로 주목을 받아 온 비트코인의 가치가 15일(이하 한국 시간 기준) 한때 302달러까지 폭락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최고점(1,038.16 달러)과 대비하면 3개월만에 71% 떨어진 것이다.
일본의 비트코인 거래소인 마운트곡스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15일 오전 3시께 비트코인 시세는 302.00달러였다.
다만 매수세 유입으로 30분 후에는 443.99달러로 반등했다.
이는 온라인 암시장인 '실크로드 2'에서 270만 달러 어치의 비트코인이 해킹으로 도난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