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해 '여성 안심귀가스카우트'를 25개 모든 자치구로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여성 안심귀가스카우트는 밤늦게(밤 10시∼이튿날 1시) 홀로 귀가하는 여성을 집까지 바래다주는 서비스다.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으로서 고용창출 역할도 한다.
작년 6월부터 7개월간 15개 자치구에서 시범 운영한 안심귀가스카우트 이용실적은 총 3만1천587건이다.
서울시는 올해 4∼12월에 25개 자치구에서 근무할 18세 이상 안심귀가스카우트 총 500명을 18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성범죄경력 조회를 거쳐 선발인원의 60% 이상을 여성으로 뽑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