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인 오는 25일 예정된 경제개혁 3개년 계획 발표를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박 대통령은 21일 공개일정을 잡지 않았다. 이는 경제개혁 3개년 계획 발표를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한 사전 정지작업이라는 게 청와대 측의 설명이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수석비서관들로부터 3개년 계획의 세부내용과 발표사항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심사숙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주말과 휴일에 공개일정을 잡지 않는 박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상 돌아오는 토요일과 일요일도 별다른 일정없이 경제개혁 3개년 계획 발표 준비에 몰두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