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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잠자는 중기청의 AI 정책지원 자금

     

    중소기업청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업체를 돕겠다고 500억 원의 긴급 경영 안정 지원 대책을 세웠지만, 제대로 시행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민주당 박완주 의원(천안을)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은 AI 피해를 입은 치킨 전문점과 삼계탕 음식점 등에 대한 피해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정책금융 500억 원을 투입했지만, 최근 한 달동안 신고한 업체는 31곳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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