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광화문 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정부가 올해 한-러 상호방문의 해를 맞아 러시아 관광객 35만명 유치를 목표로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2017년까지 35만명 이상의 러시아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유치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러시아 관광객 성향에 맞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전문 관광 인력확보 등 언어의 불편함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