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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산업

    아모레·LG생건, 다음 달 화장품 가격 인상

    • 2014-02-27 15:18

    수입 화장품·향수도 면세점 판매가 올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화장품 브랜드들이 다음 달 1일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

    아모레퍼시픽은 '트리트먼트 클렌징'(솝·폼) 제품을 3만6천원에서 3만9천원으로 8.3% 올리는 등 8개 제품의 가격을 상향한다고 27일 밝혔다.

    '하이드레이팅 플루이드'는 6만원에서 6만5천원으로, '모이스춰 바운드 아이 젤'은 9만원에서 9만3천원으로, '모이스춰 바운드 세럼'은 12만원에서 12만7천원으로 오른다.

    또 '라이브 화이트 마스크'를 12만원에서 12만7천원으로, '타임 모디파잉 선'(SPF30/PA++)을 14만원에서 14만7천원으로, '트리플 디펜스 선'(SPF50/PA+++)을 8만원에서 8만4천원으로 올린다.

    LG생건은 '후 공진향 인양 넥앤페이스 탄력 리페어'를 7만원에서 7만5천원으로 7.1% 인상하는 등 '후' 브랜드 14개품목의 가격을 3∼7% 올린다.

    '후 공진향 인양 밸런서'와 '후 공진향 녹용팩'은 5만5천원에서 5만8천원으로, '후 공진향 기앤진 에센스'는 13만원에서 13만5천원으로, '후 공진향 아이크림'은 11만원에서 11만5천원으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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