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바로 2014 레이싱 모델' 27일 슈퍼레이스 후원으로 열린 2014 슈퍼레이스 레이싱 모델 선발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연다빈(가운데) 씨를 비롯한 수상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슈퍼레이스)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경주대회 2014 슈퍼레이스에서 활약할 레이싱 모델들이 선발됐다.
슈퍼레이스가 2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신드롬에서 연 '2014 슈퍼레이스 레이싱 모델 콘테스트'에서 8명의 모델이 뽑혔다. 이들은 2014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각 후원사들을 대표해 모델로 활약한다.
대상에 해당하는 슈퍼레이스 상은 무대에서 재치 있는 입담과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 연다빈 씨가 수상했다. 지난해 슈퍼레이스 모델로 활약한 강하빈 씨와 금호타이어 모델 이지민 씨, CJ레이싱팀 모델 이아린 씨는 공로상을 수상했다.
배우 이화선과 개그맨 김지호가 사회를 맡은 이번 대회는 27명의 신인 모델들이 참가해 슈퍼6000 클래스의 스톡카(배기량 6200cc, 450마력)를 배경으로 열정, 순발력, 포즈 등 다방면의 심사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티빙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
슈퍼레이스는 오는 4월 19, 20일 강원도 인제스디움 서킷 개막전을 시작으로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6개 서킷에서 8전을 치른다. 올해는 아시아전을 확대해 중국에서 2번, 일본에서 1번의 해외 경기를 치른다.
8월에는 한중 양국 대표 모터스포츠가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만나는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이벤트도 펼쳐진다. 9월에는 야간레이스와 록 콘서트가 어울리는 나이트레이스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