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1년간 부산에서 매매가격이 많이 오른 아파트는 노후된 소형 평형대 아파트인 것으로 조사됐다.
영산대 부동산연구소가 지난 1년간 아파트 가격 변동을 분석한 결과 부산지역은 해운대구 반여동 광우아파트(69.42㎡)가 47.8%의 상승률로 가장 많이 올랐다.
같은 단지의 66.11㎡형은 42.9% 상승했다.
광우아파트는 1986년 입주한 곳으로 3.3㎡당 400만 원대에 거래됐다.
{RELNEWS:right}상승률 3~5위는 영도구 청학동 삼창아파트와 동삼동 도시아파트로 약 30%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삼창아파트는 1995년 입주했으며 매매가는 3.3㎡당 610만~640만 원이었다.
부산지역 상위 20위권 아파트의 평균 변동률은 25.4%였으며 평균 입주년도는 1990년 5월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