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한길 대표(우측)와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이 2일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윤창원기자
민주당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연합이 이 달 말까지 신당 창당을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최재천 전략홍보본부장은 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오찬 기자간담회를 통해 통합신당 창당 시점을 묻는 질문에 “3월 말이면 끝난다”고 말했다.
최재천 본부장은 이어 “새당이 가깝게는 4월 6일 광역선거 일괄 경선을 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며 “이에 맞춰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은 이날 오후 창당 실무를 위한 예비모임을 갖고 창당 준비과정을 논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