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내에서 외국인이 소유한 토지 면적이 2억2천593만㎡(225.93㎢)로 전년 말(2억2천621만㎡)보다 28만㎡(0.13%) 감소했다고 국토교통부가 2일 밝혔다.
이는 전체 국토 면적(10만188㎢)의 0.2%이며, 공시지가 기준 금액으로 환산하면 32조4천424억원에 달한다.
외국인의 토지 소유 현황(면적)을 주체별로 나눠보면 외국국적 교포가 소유한 땅이 1억2천568만㎡로 55.6%에 달해 가장 비중이 컸다.
이어 합작법인이 7천238만㎡(32.1%), 순수 외국법인 1천624만㎡(7.2%), 순수 외국인 1천112만㎡(4.9%), 외국정부·단체 51만㎡(0.2%)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