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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남미

    버핏 "공공 연금 위기 갈수록 심화"

    • 2014-03-02 14:25

    연례 주주 편지서 "앞으로 10년 나쁜 소식 많을 것"

     

    월가 투자 귀재 워런 버핏은 공공 연금 위기가 갈수록 심화하면서 "많은 나쁜 소식"이 나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버핏은 지난 1일(현지시간) 매년 주주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이처럼 우려했다.

    버핏은 편지에서 "공공 재정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당국이 (나중에) 지킬 수 없는 연금을 약속하는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1975년 캐서린 그레이엄 당시 워싱턴포스트 그룹 회장에게 보낸 메모에서도 이 점을 우려했음을 상기시켰다.

    버핏은 당시 메모에서 "연금 계약에 서명하기 전 '나중에 실질적으로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를 꼼꼼히 따지는 것'이 우선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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