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미사일 발사, 우크라이나 사태 등 불안한 외부 요인으로 코스피가 5일만에 하락세를 보였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5.3포인트, 0.77% 내린 1964.69에 거래를 마쳤다.
오전 한때 1960선을 하회하기도 했던 코스피는 개인의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줄였다.
개인은 1615억원 순매수세를 기록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61억원, 911억원 매도우위를 보이며 지수하락을 주도했다.
하락세로 출발한 코스닥은 장중 반등하며 전장보다 0.90포인트, 0.17% 오른 529.86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