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 자료사진
최근 대외활동이 줄어든 북한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다리를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조선중앙TV가 5일 오후 8시 30분에 방영한 '김정은 동지께서 인민군대사업을 현지에서 지도(2014년 1∼2월)'라는 제목의 기록영화를 분석한 결과, 최 총정치국장이 오른쪽 다리를 비교적 심하게 저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최 총정치국장은 지난 1월12일 북한 매체가 보도한 김정은 제1비서의 제534군부대 건설 수산물냉동시설 시찰을 수행하면서 오른쪽 다리를 절둑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월 12일 보도된 김 제1비서의 제534군부대 지휘부 시찰을 수행하면서도 오른쪽 다리를 저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최룡해 총 정치국장이 최근 공개활동이 줄어들자 국내 대북 매체를 통해 감금설이 나돌았고, 국내 북한 전문가는 사상검토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