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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가 왔다' 양용은, 푸에르토리코 오픈 공동 4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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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회가 왔다' 양용은, 푸에르토리코 오픈 공동 4위 출발

    양용은. (자료사진)

     

    양용은(42, KB금융그룹)이 모처럼 기분 좋게 대회를 시작했다.

    양용은은 7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 그란데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장(파72 · 7,50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 1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치며 공동 4위로 출발했다.

    이번 대회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캐딜락 챔피언십과 같은 기간에 열린다. 캐딜락 챔피언십에 초청 받지 못한 선수들이 출전했기에 양용은에게는 기회다.

    특히 양용은은 올해 열린 6개 대회에서 두 차례나 컷 탈락했다. 최고 성적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의 공동 28위가 최고다. 2012년부터는 단 한 차례도 '톱10' 이상의 성적을 낸 적이 없을 정도로 주춤했다.

    하지만 모처럼 상위권으로 대회를 시작하며 우승 가능성을 밝혔다. 6언더파 단독 선두 브라이언 스튜어드(미국)와 두 타 차다.

    한편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4)는 5언더파를 치며 공동 2위에 자리했고, 재미교포 리차드 리(26)도 3언더파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노승열(23, 나이키골프)은 이븐파 공동 61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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