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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최근 1억여건의 카드사 정보 유출을 계기로 올해 카드사의 개인신용정보 관리 업무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7일 중소서민 부문 업무설명회에서 카드사들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시 고객 정보를 부당하게 이용하거나 유출하지 않도록 업무 절차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개인신용정보 제3자 제공 현황 및 고객 공지 시스템 구축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하며 카드 가입신청서의 수집 정보를 최소화하고 카드사 보관 정보에 대한 관리·폐기 기준을 정립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