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기에 도난 여권으로 탑승한 승객 2명의 항공권은 이란에서 온라인으로 예약돼 태국에서 구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보잉 777-200기 탑승자 명단에 오른 이탈리아인과 오스트리아인의 여권을 사용한 탑승객 2명의 항공권이 이란에서 온라인으로 예약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이탈리아인과 오스트리아인은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기에 탑승하지 않았으며, 지난해와 지난 2012년 태국에서 여권을 분실했다고 신고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