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발생한 아시아나항공의 샌프란시스코공항 착륙 사고 조사 책임자로 우리 국민에게도 잘 알려진 데버러 허스먼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위원장이 사임했다.
허스먼 위원장은 11일(현지시간) 블로그를 통해 "10년 가까이 NTSB에서 일한 것은 훌륭한 경험이었으며 두 번째 '꿈의 직장'으로 옮긴다. 내겐 거절할 수 없는 기회"라고 밝혔다.
그는 내달 25일 미국 산업안전 등을 추구하는 단체인 국가안전위원회(NSC)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