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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제작사 "출연료 미지급? 지급 방식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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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격시대' 제작사 "출연료 미지급? 지급 방식 오해"

     

    KBS 2TV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제작사가 출연료 미지급 논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감격시대' 제작사 레이앤모는 13일 "지급방식에 대해 협의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불거진 것 같다"며 "방송 중인 프로그램임에도 불구, 미지급 논란이 벌어져 당혹스럽다"고 전했다.

    레이앤모는 "2013년 9월부터 2013년 1월까지 특정 보조출연업체와 계약해 2013년 9월부터 동년 11월까지 이견 없이 보조출연료를 정상적으로 지급해왔다"며 "그러나 2013년 12월분과 2014년 1월분은 금액에 대한 이견이 있어 협의 중이다. 협의가 완료되는 즉시 지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일부 연기자와 스태프들에 대한 지급에 대해서도 "배우, 스태프마다 선 지급, 후 지급, 분할지급 등 지급방식 등 계약 내용이 상이하다"며 "지급일에 대한 일부 이견이 발생할 수도 있으나, 이 부분도 상호협의 하에 이견을 최소화시켜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가 종영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미지급'이라고 판단하는 부분은 성급한 판단이 아닐까 싶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 "'감격시대'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시점에서 '미지급' 문제가 불거져 출연진 및 제작진들의 사기를 꺾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 심히 우려되는 상황이다"며 "섣부른 판단은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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