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온라인 소매업체인 아마존이 회원제 서비스인 '프라임'의 연회비를 79 달러에서 99 달러로 인상키로 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연회비 인상은 4월 17일부터 적용된다.
또 프라임 학생 회원 연회비는 39 달러에서 49 달러로 오른다.
다만 신선식품을 배달하는 '아마존 프레시' 서비스의 연회비는 299 달러로 유지된다.
아마존 프라임 회원은 거의 모든 품목을 미국 본토 기준으로 주문 후 이틀만에 받을 수 있으며 또 약 4만종의 영화와 TV 프로그램을 별도 부담 없이 스트리밍으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