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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 "점화장치 결함 2001년에 알았다" 인정



미국/중남미

    제너럴모터스 "점화장치 결함 2001년에 알았다" 인정

    • 2014-03-14 06:55

    피해자 '사기죄' 걸어 집단소송 추진…"파산 버금가는 위기"

     

    제너럴모터스(GM)는 '160만대 리콜' 사태와 관련, 2001년부터 자사 차량 점화장치의 결함과 관련한 문제를 인지하고 있었다고 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이는 제너럴모터스가 2003년께부터 결함을 쉬쉬해왔다는 기존 주장보다 인지시점이 2년 더 앞당겨진 것이다.

    제너럴코너스는 이날 연방 자동차 규제 당국에 제출한 자료에서 2002년 판매를 시작한 새턴 아이언 차량 점화 스위치가 잘 꺼지는 등의 문제가 2001년 개발 단계에서부터 드러났으나 차량 재설계로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2004년 시보레 코발트의 점화 스위치가 작은 충격에도 기능을 상실하고, 2012년 새턴 아이언 두대가 점화 스위치 문제로 사고를 내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고 제너럴모터스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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