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국 지질조사소 사이트 캡처)
일본 오이타현 앞바다에서 규모 6.3 지진이 발생했다고 14일 미국지질조사소가 밝혔다.
14일 새벽 2시7분쯤(현지시간) 일본 오이타현 구니사키시에서 북쪽으로 13km 떨어진 앞바다 해저 82.9km 지점에서 규모 6.3 지진이 발생했다는 것.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규모를 6.1이라고 측정했다.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지만, 놀란 주민들은 대피소로 피신했으며, 14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