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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육부, '극우교과서' 거부한 마을에 시정요구

아시아/호주

    일본 교육부, '극우교과서' 거부한 마을에 시정요구

    • 2014-03-14 11:11

     

    일본 문부과학성(교육부)은 아베 정권의 계속되는 압박에도 상급 단위에서 지정한 극우성향 교과서를 거부해온 오키나와(沖繩)현 다케토미초(竹富町)에 시정을 요구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시모무라 하쿠분(下村博文) 문부과학상은 14일 다케토미초에 대해 지방자치법에 근거해 시정 요구를 했다고 밝혔다. 중앙 정부가 '초' 단위의 기초 자치단체에 직접 시정요구를 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문부과학성은 작년 10월 다케토미초에 시정을 요구할 것을 오키나와현 교육위원회에 지시했지만 현 교육위원회가 지시 이행을 미루자 직접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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