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100만 달러(약 11억원) 이상의 재산을 지닌 부유층이 역대 최다인 963만 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은 13일(현지시간) 인터넷판에서 지난 2013년 미국에서 100만 달러 이상의 순자산(주거 자택 제외)을 지닌 가족이 963만 가구에 달한다고 시장조사기관 스펙트럼그룹의 보고를 인용해 전했다.
이런 수치는 지난 2008년 백만장자 가구가 670만으로 집계된 이래 58%가 늘어난 것이다.
이에 앞서 지난 2007년에는 백만장자 가구가 920만이었다.